24시간 비상방역… 이천시, AI확산 방지 총력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29 15:43: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들엔 인체감염 예방수칙 홍보도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가 지난 28일 율면 선삭리 방역거점과 설성 장천리 통제소 등 6곳에 공무원을 긴급 투입해 24시간 비상 방역활동을 펼치며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설성면 장천리에 위치한 한 양계농장에서 최초 AI가 발생된 이후 가용 행정력을 총 동원해 AI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매일 오전 9시 조병돈 시장이 ‘AI방역 상황실’에서 '1일 방역추진 상황보고회'를 주재하면서 방역 활동과 추진 방향을 지시하는 등 사실상 모든 공무원이 AI 확산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시는 이런 방역활동과 병행해 양계농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을 상대로 AI의 특성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인체감염증은 급성호흡기 감염병으로서 만약 감염되었을 경우 발열·기침·근육통 및 급성호흡기부전 등의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에티켓 준수 ▲닭, 오리, 계란 등은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조리 ▲AI 발생지역 방문 자제 등의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이런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AI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한다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오리, 계란 등은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AI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양계농장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야생조류와 접촉했거나 살처분 작업 후 10일 이내 열이나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나 병원에 연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