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에 은평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 선정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7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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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부가 주최해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 주체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공공발주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상으로,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국토부는 지자체 등 전국의 공공기관으로부터 지난 6월말까지 접수된 총 43건의 작품에 대해 2개월여간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9개 작품을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3점),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 5점) 수상작으로 각각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구산동 도서관마을은 공공건축상 대상 현판을 전달받았다.

대상을 받은 구의 도서관마을은 마을 안 골목길을 둘러싼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들을 리모델링해 기존 마을의 공간구조와 주민들의 생활이 유지될 수 있는 도서관마을을 만들고자 한 발주처 및 주민공동체의 기획의도와 추진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설계 발주 이전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도서관의 지향점을 설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압해읍 복지회관'의 담당자인 전라남도 신안군 교육복지과 김준호씨 ▲전남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의 '기적의 놀이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 이 선정됐다.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으로는 ▲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 ▲전남 전주시 만성초등학교 ▲한양도성 순성안내쉼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사옥 등 5개 공공건축사업의 발주기관 및 담당자가 영예를 안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본 공모를 통해 우수 공공건축물을 위한 관계 발주기관 및 임직원의 노력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국가 공공건축물의 수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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