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서울 전월세전환율 5.3%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6 18: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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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대비 0.8%p 하락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올해 3분기 서울시내 반전세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2분기 대비 0.8%p 하락한 5.3%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동일기간(6.4%)에도 1.1%p 하락한 수치이다.

서울시는 올해 3분기 전월세전환율을 26일 서울통계 홈페이지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26일 공개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말하며, 시는 지난 2013년 3분기부터 자치구별, 권역별(5), 주택유형별, 전세보증금별로 공개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북구(6.2%), 금천구(6.2%), 용산구(6.0%)가 높게 나타났고, 서초구가 4.6%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종로ㆍ중구ㆍ용산)과 서북권(서대문ㆍ마포ㆍ은평)이 5.7%로 높게 나타났고, 동남권(서초ㆍ강남ㆍ송파ㆍ강동)이 4.8%로 가장 낮았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서북권의 단독다가구(6.6%)가 최고 수준을, 동남권의 아파트(4.4%)가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 수준이 1억원 이하일 때 6.7%, 1억원 초과시 4.4~4.8%로 연 2%p를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1억원 이하 단독 다가구는 7.1%로 아파트보다 높은 이율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3분기 오피스텔, 원룸 등 주택유형이 아닌 주거용의 전월세전환율은 6.1%로 지난 분기(6.8%)보다 0.7%p 떨어졌다.

동남권의 전환율이 가장 낮은 5.2%로 나타났으며, 동북권(6.6%)과 서남권(6.1%)이 높은 수준이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주거용건물 전월세전환율이 5%대로 하향하는 등 시중금리수준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인 이사철까지 이러한 추이가 지속될지 보다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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