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한강둔치 카페 가스시설 안전 비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6 1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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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 11곳 가스안전점검
9곳서 부적합 사항 적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한강둔치에 위치한 카페·편의점, 수상식당 등의 업소에서 가스시설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18~20일 한강변 식품접객업소 LP가스시설 11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1곳 중 9곳에서 안전검사 미필 등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한강 수면위 5곳과 지상 6곳 총 11곳을 대상으로 가스 보관시설·용기취급 등 안전관리 실태, 가스 공급자 의무사항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이들 중 2개 업소는 적합, 9개 업소에서는 총 36건의 부적합 사항이 발견돼 개선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사항을 살펴보면 ▲완성검사 미필 3건 ▲가스누출경보기 고장 3건 ▲가스배관 고정 장치 불량 3건 ▲LPG용기 실내보관 1건 ▲가스배관과 전기콘센트 이격거리 미확보 3건 ▲LPG 용기 넘어짐 방지 장치 미설치 4건 ▲LPG용기 충전기간 경과 1건 ▲배관도색·표시불량 13건 ▲기타 시설미비 5건 등이다.

특히 2개 업소에서는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가 고장난 업소·LP가스 용기를 실내에 보관하고 있어 각각 과태료 50만원씩이 부과됐으며, 완성검사에 합격하지 않은 시설에 가스를 공급한 가스판매자 1개 업소에 대해서도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역내에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없애고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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