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7일 노인 구직자 취업박람회ㆍ특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6 16: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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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법 배우고 취업능력 키우고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7일 오후 2시 양천나눔누리센터에서 60세 이상 노인 구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특강과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를 위한 '핸드폰 사용법' 특강을 비롯해 취업선배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특강, 그리고 7개 업체가 참여한 소규모 취업박람회로 구성된다.

먼저 구는 핸드폰 사용이 필요한 구인업체가 증가하고 있어 노인들에게 기본적인 사용법을 알려주고자 핸드폰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버스나 지하철 등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간단한 문자 및 SNS를 전송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이어서 취업선배의 취업 노하우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구는 KBS 강연 100℃에 출연한 바 있는 김명해씨를 취업선배로 초청했다.

교감, 장학관, 대학강사로 활동했던 김명해씨는 80대에 지하철배송원으로 활동하며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취업성공담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취업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전수받은 노하우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구는 이날 소규모 취업박람회 개최를 병행해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하철 배송업체, 경비, 청소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총 62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각 업체 인사담당자가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채용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는 최상의 복지일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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