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발굴·지원방안 논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이 지역내 ‘은둔형외톨이 발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이들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민·관이 합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대상자 발굴과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1차 조사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조사대상자는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가정의 청년(19~39세), 차상위 계층, 기초수급자·기초수급 신청자 중 탈락자 총 395명을 대상으로, 조사는 전화상담·탐문조사 등의 방법을 동원해 개연성이 있는 자 가운데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주민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주민을 선정해 구청 복지정책과의 개별면담을 통해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외톨이에 대해 일자리 제공 등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우선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이 사회에 용기있게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 구청 희망복지지원팀에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의뢰된 고등학교 졸업 후 6년째 집에서만 있었던 A씨(26·여)에게 부모의 동의를 얻어 약물치료와 행복정신건강 증진센터를 연계한 치료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A씨는 2개월 만에 호전된 반응을 보였으며, 지난 7월부터는 위드유 직업재활시설에 출근할 정도로 좋아진 경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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