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등 방문단, 캄보디아 방문

박근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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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들 해외 경험·현지정착 지원
새마을협력사업 확대·ODA사업 참여 논의


[양평=박근출 기자]김선교 경기 양평군수를 포함한 6명의 방문단이 최근 지역 청년의 해외취업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 주와 체결한 협력사업의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지역 청년들의 해외 진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방문으로, 방문단은 김 군수를 비롯해 이종식 군의장, 군청 총무담당관 등으로 구성됐다.

일행은 먼저 방문 첫날인 지난 16일 반테이민체이 주를 방문하고 순 보버 주지사를 만나 지난 1월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한 새마을해외협력사업의 추진경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올해 새마을해외협력사업을 통해 반테이민체이 주 폼바노아이 마을 진입도로 포장사업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캄보디아 지역발전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이밖의 다양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에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현지정착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평군새마을회의 봉사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방문단은 지난 18일에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해 권경무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장을 만나 지역 청년들의 현지정착 지원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양평지역은 과도한 규제로 인한 청년 일자리의 부족으로 유능한 청년 재원들이 소모적인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지역 청년의 재능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외경험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근면·자조·협동을 근간으로 하는 뉴새마을운동 정신의 현지 정착을 위해 군 새마을회와 함께하는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며, 이러한 기회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계기로 활용돼 청년들의 성공적인 현지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경무 관장은 “군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로 현지에서 양평이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고 있으며 이는 군 출신의 창업 및 취업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과 함께 캄보디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한편 방문단은 한국 시각으로 19일 씨엡립주 분관 총영사관을 방문해 박승규 총영사를 만나 국가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는 등 현지정착의 대내외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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