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어린이집 2800여명 대상 태릉에서 자연생태 체험행사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1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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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내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태릉의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체험하는 '왕의 숲 태릉, 가을의 숲에서 놀자!'를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운영을 맡아 지역내 어린이집 원생 2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8~21일간 1일 2차례(오전 10시, 11시30분) 진행된다.

구는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도토리·낙엽·나뭇가지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 도구를 이용한 15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두더지가 돼 터널을 통과하는 ‘두더지 달리기’ ▲종이에 낙엽 붙여 가을나무를 만드는 ‘나는 가을나무’ ▲다람쥐가 돼 도토리를 찾아보는 ‘다람쥐 도토리 찾기’ ▲액자틀에 가을 하늘을 담아보는 ‘가을 하늘 액자’ ▲돌멩이와 나뭇잎 등을 이용해 모양을 꾸미는 ‘알쏭달쏭 자연물 퍼즐’ ▲소리교구를 사용해 빗소리와 귀뚜라미 소리 등을 만드는 ‘숲속의 오케스트라’ 등의 자연생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투호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얼쑤! 신나는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숲에서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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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계문화유산인 태릉을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자각, 비각 등이 새겨진 스탬프 찍기도 준비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태릉에서 지역의 어린 아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배워보는 시간”이라며 “태릉 숲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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