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서, 포장이사 상습 절도 40대 검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0 1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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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고객들이 업체를 믿고 맡기는 포장이사의 허점을 노려 상습적으로 절도행위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포장이사 가운데 고객들이 미처 챙기지 못한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쳐 금은방에 판매한 이삿짐센터 직원 A(45세)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2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이삿짐을 싸던 중 고객의 안방에서 목걸이 등 시가 58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것을 비롯해 2012년부터 금년 3월 말경 사이 같은 수법으로 6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010년부터 훔친 물건을 금은방에 팔아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A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포장이사를 할 경우 귀중품을 미리 챙기는 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포장이사의 경우 대부분 업체를 믿고 맡기기 때문에 피해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거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실제로 A씨의 절도 행각은 단 한건도 신고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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