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회장 서경희) 및 각 분과(민간, 국공립, 법인, 직장, 가정 분과) 위원장 5명은 20일 인천시장 접견실에서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은 지난 3월 인천소재 정부지원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등 전국적으로 어린이집내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히 발생,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주는 한편 어린이집의 보육료나 특별활동비 관련 비리가 끊임없이 불거진데 따른 것이다.
또 보육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야기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어린이집연합회에서 학부모들과 영유아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인천소재 2,230여개 어린이집 및 1만5,100여명의 보육교직원을 대표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서약서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에 대한 정서적, 신체적 학대 행위 등 금지 ▲영유아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 ▲투명한 보육료 및 그밖의 필요경비 등 수납 및 집행 ▲영유아에게 질 좋은 급식재료 및 교재교구를 투명하게 구입, 제공 등이다.
인천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날 서약식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체 어린이집의 원장 등 보육교직원이 서약에동참하도록 해 인천의 어린이집이 새롭게 거듭나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약식에서 송영길 시장은 “이날 서약식을 통해 모든 보육교직원이 아동 인권의 소중함과 규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00여개 어린이집을 샘플링해 아동학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아동학대나 중요 법규위반사항이 있었던 어린이집에 대한 사후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육교직원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회계 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보다 체계적이고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부모들이 보육현장을 모니터링하는 부모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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