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프로축구단에 33억 후원

최상철 / / 기사승인 : 2012-11-19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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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KB국민은행, 3년간 메인 스폰서십 협약 체결
[시민일보] 창단을 앞둔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이 KB국민은행과 메인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2013~2015년 3년간 총 33억원의 후원을 받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헌 KB국민은행축구단장은 19일 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지난 달 10일 프로축구창단지원조례가 제정된 이후 선수단 구성과 지원금 등 신생구단으로서 내년도 K리그 참가까지 짧은 기간에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국민은행 역시 실업축구리그인 내셔널리그에 축구팀을 운영하고 있지만 은행법 등 제도적 제한 때문에 프로화가 불가하다는 것을 재확인 했고, 이로 인해 선수단 사기저하와 구단의 미래를 보장하기가 힘든 상태였다.

국민은행 축구단은 금년도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쥔 명문구단이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인적 물적 자원을 교환해 윈윈전략을 펼치며 안양시민구단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우선 국민은행이 앞으로 3년 동안 33억원을 후원하고, 안양시는 KB국민은행 축구단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과 선수(전력보강 차원의 교체인원 제외)를 받아들임과 아울러 후원사 최상위 지위를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안양시민구단 초대감독으로 내정된 이우형 감독은 국가대표출신으로 킹스컵 등 많은 국제경기 경험을 갖고 있어 안양시민구단 전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협약식에서 "10년 만에 안양지역에서 프로축구신호탄이 울리게 됐다며, 안양시민구단이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뿐 아니라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부활에도 한 몫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고, 국민은행과 손잡고 나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양=최상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안양시는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이 19일 KB국민은행과 메인 스폰서십을 체결, 2013~2015년 3년간 후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헌 KB국민은행 축구단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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