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인천대교’가 국내 건설물로는 유일하게 한국관광 기네스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19일 인천대교 측에 따르면 한국관광기네스는 역사 속에 남길만한 관광지를 국민 투표로 선정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초’, ‘최다’, ‘최장’ 등 주요 기록을 보유한 인물과 시설물 등을 뽑기 위한 것이다.
즉 ‘대한민국의 관광자원 중 국가대표’를 선출,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한국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이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21km 장대교량이다.
국내 토목사상 ‘최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완성된 프로젝트로서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미관으로 유명하다. 형형색색 화려하게 연출되는 경관조명과 S자형 교량의 자태는 이미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호평 받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인천대교는 건설기간부터 현재까지 기술, 금융, 미학적 부문에서 국내, 외 유수 기관의 상을 120여회 수상했고 2005년에는 영국 건설전문지 Construction News의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프로젝트’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토목학회 ‘세계 5대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천대교는 또 대한민국 정부가 소유한 자산 가운데 가장 ‘비싼’ 자산이기도 하다. 2011년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인천대교가 1조244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번 한국관광 기네스 선정은 국민투표로 진행되며 25일까지 한국관광 기네스 홈페이지(www.knto50.kr), 모바일 홈페이지(m.knto50.kr)와 인천대교 홈페이지(www.incheonbridge.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대교측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인정받아온 인천대교가 우리나라 한국관광 기네스로 선정돼 대한민국 랜드마크로서 다시 한 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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