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선 정책' 세일즈 행보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08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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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복지 등 주민ㆍ전문가 의견 수렴 100대 정책과제 주자들에 전달
[시민일보] 경기도가 수도권 주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100대 정책과제를 마련하고 18대 대통령 후보자를 대상으로 세일즈에 나선다.

도는 8일 '경기도가 대통령 후보에게 제안하는 18대 전략'을 발표하고, 대통령 후보 선거 캠프와 국회, 정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인수위 공약 및 정책개발팀에도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가 공약을 마련해 선거 후보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지난 4월 총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개발된 대선 공약은 ▲21C 새로운 먹거리 창조 ▲100세 시대 3대가 골고루 행복한 생활형 복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민국의 신형엔진 분권형 글로벌 메가시티리전 ▲통일한국의 초석 등 5대 목표와 18대 전략, 100개 정책 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21세기 새로운 먹거리 창조'를 위해 한국형 창조경제 구축과 서해안 간척지 개발, 녹색경제 등 3개 전략 15개 과제를 제안했다.

100세 시대 행복한 어르신, 아이키우기 편한 지역사회 만들기, 우리 동네 주치의 제도 도입, 집 걱정없는 사회 등 '100세 시대 3대가 골고루 행복한 생활형 복지'를 위한 5대 전략 29개 과제도 제시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청년 지역인재 할당제 등 지역기반 일자리 창출과 융복합산업거점 구축 등 3대 전략 11개 정책과제가 시급하다고도 했다.

'대한민국의 신형 엔진 분권형 글로벌 메가시티리전(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한 메가시티, 행정·재정 분권 추진, 분권형 메가시티리전 구현 등 5대 전략 36개 과제를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무장지대(DMZ)를 통일거점화 하고, 분단의 저발전 지역을 한반도 발전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등 2대 전략 9개 정책과제도 '통일한국의 초석'을 닦기 위해 시급하다고 했다.

도는 이번 대선 정책과제와 관련해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토론회를 연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총선 때 도내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와 각 정당에 '경기도 19대 전략'을 제공, 94건이 공약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대통령 후보들이 도의 전략과제를 정책공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세일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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