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청, '학교폭력 멈춰' 운동 동참

홍승호 / / 기사승인 : 2012-09-10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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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ㆍ부장교사 프로그램 시연연수 가져
[시민일보]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담 이하 교육청)은 최근 초지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생활인권부장교사 1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멈춰’프로그램 시연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멈춰’의 확산을 통해 평화적인 갈등 해결 능력을 제고하는 데에 있다.

‘멈춰’프로그램은 1982년 노르웨이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학생 3명이 잇따라 목숨을 끊은 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사회전체가 괴롭힘 근절 실천운동(Manifesto Against Bullying)을 실시 할 수 있도록 노르웨이 학자 올베우스(Olweus)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실시 후 2년 만에 학교폭력이 50% 이상 감소했다. 이후 영국, 일본과 미국 등의 나라에서 초등학교 과정부터 멈춰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목에 편성해 가르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학교교실 등에서 폭력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주변 학생들이 “멈춰”라고 외치면, 주변의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멈춰”라고 외침으로써 폭력 사태의 진전을 막음과 동시에 학생 1~2명은 즉시 선생님께 달려가 폭력 발생 사실을 알리고, 교사는 즉시 현장으로 가서 학교 폭력 사태를 종결시키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폭력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교육청은 관내 모든 단위학교에서 ‘멈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전환을 통해 방관자적인 자세에서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함양하여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역량을 길러 폭력 없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학교공동체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산=홍승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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