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등 21개 품목 가격인상ㆍ사재기 차단
[시민일보] 경기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볼라벤 등 태풍의 영향으로 과일을 비롯한 농ㆍ축ㆍ수산물 등 성수품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함에 따라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추석절 물가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민생활안정과 물가오름세 심리를 차단하기위해 28일까지를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6개)과 개인서비스(5개) 요금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정해 부당한 가격인상을 최대한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으로 가격동향과 성수품 수급상황 등을 확인하고 과다하게 인상된 물가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가격 인하를 유도해 물가오름세 심리를 차단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공정한 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담합을 통한 부당요금인상과 성수품 사재기, 매점매석, 부정축산물 유통 및 섞어 팔기, 원산지표시 위반 등을 차단하기위해 28일까지 합동지도점검이 실시된다.
이밖에 간부공무원 및 부군수가 전통시장, 대형할인점등을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을 확인하고 가격안정을 당부하는 등의 현장물가 점검활동을 전개해 물가를 안정시켜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여름 긴 여름가뭄과 폭염에 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류 및 과일류는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하고 있고 축산물은 사육두수 및 수입량 증가로 안정세가 전망된다.
특히 수산물은 태풍피해로 인한 남해와 서해안의 양식수산물 공급 감소와 추석 수요증가에 의한 일시적 가격상승 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각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함께 재래시장 및 가평사랑상품권 이용하기, 검소한 명절보내기 등을 통해 추석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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