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성남시 "시민들 피해... 반대"

오왕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16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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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 매각' 추진
[시민일보] 경기도 성남시가 16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 매각의 즉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는 분당 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분당지구 개발계획에 포함됐으며 이 스포츠센터의 건립계획에 따라 분당 서현동 일대 아파트 입주선호도가 어느 지역보다 컸던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러면서 "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는 분당신시가지가 없어지지 않는 한 입주민들과 함께 존재하여야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시는 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가 지난 94년 개관 이래 수영, 헬스, 스케이트, 농구, 탁구 등 30여개의 종목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월 평균 1만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의 대표적 공공체육시설이라는 논리다.
따라서 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공스포츠센터를 단지 수익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다면 수많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돌아갈 뿐 아니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계층에게 체육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등 지역주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최근 3년간 632개소에 신규 지원한 정부의 체육정책에도 반하고, 우리시(성남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공공체육시설의 확충 계획과도 상반되어 시민들의 거센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오히려 시는 "만약 아무런 대안도 없이 무리하게 시설을 매각할 경우, 우리시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도변경이 되지 않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민간 매각으로 늘어나는 이익보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더 큰 이익이 된다는 것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깨닫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성남=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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