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조직 3실16국103과→3실16국106과 개편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2-18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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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력 30명 보강...이달 중 개편안 입법예고
[시민일보]경기도가 내년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행정 2부지사 아래 경제농정국과 도시환경국을 균형발전국과 축산산림국으로 재편한다.
또한 행정 2부지사가 맡고 있던 경제와 농정, 도시주택, 환경 등의 기능을 행정 1부지사로 일원화 한다.
특히 도 기구를 '3실16국103과'에서 '3실16국106과'로 늘리고 인력도 30명 가량 새로 보강한다.
경기도는 북부지역 발전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구제역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기능적으로 이같이 개편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북부청사에 신설되는 균형발전국은 특화산업과와 특별대책지역과, DMZ총괄과를 두고 섬유와 가구산업, 접경지역 등의 발전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축산과와 동물방역위생과(신설), 산림과, 공원녹지과로 조직되는 축산산림국은 FTA와 구제역 방제, 산림, 녹지업무를 맡는다.
이와 함께 도의회가 사업비를 줄인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은 10개팀에서 5개팀으로 조정되고, 감축되는 인력 30여 명은 신규 또는 격무부서에 재배치된다.
신규 행정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일반직 정원의 1%(28명) 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풀(Pool)정원제'는 2%(65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2청사의 이름이 북부청사로 변경된 것에 맞춰 제2소방재난본부는 북부소방재난본부로, 제2축산위생연구소는 북부축산위생연구소로 바뀐다.
개편안은 이달 중 입법예고되며, 내년 2월 도의회에 심의를 거쳐 시행된다.
도는 조직이 개편되면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실·국장의 책임성이 강화돼 조직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수영 기획조정실장은 "2009년 평생교육국, 지난해 교통건설국을 설치한데 이어 이번에 균형발전국을 북부청사에 만든 것은 북부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정 핵심정책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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