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소유 경기도 땅 여의도 5배 '6조2342억'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1-07-24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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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포천시>용인시>화성시 順

[시민일보] 경기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이 여의도 면적(840만㎡)의 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는 4088만㎡로, 지난해말 3900만㎡ 보다 4.8% 늘었다.

토지가격은 6조2342억원에 달했다.

올 상반기에 이뤄진 외국인 토지매수는 1391건에 걸쳐 218만㎡(4954억원), 토지매도는 283건 30만㎡(563억원) 였다.

취득 소유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147만㎡, 순수외국법인이 34만㎡, 합작법인이 30만㎡, 순수외국인 7만㎡ 순이었다.

주로 교포의 투자목적 소유이거나, 순수외국법인과 국내외 합작법인의 사업과 투자용 소유가 대부분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137만㎡(전체 62.9%), 영국·독일 등 유럽인이 31만㎡(14.2%), 일본인 17만㎡(7.8%)이었다.

토지용도는 공장용지가 43만㎡, 주거용지 10만㎡, 상업용지 13만㎡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여주군이 322만㎡로 가장 많았으며, 포천시 316만㎡, 용인시 304만㎡, 화성시 274만㎡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공장용지는 법인의 사업목적 소유이고, 주거용은 주거나 투자, 단순보유 등 보유목적이 다양했다"며 "상업용지와 레저용지는 사업과 투자목적이 혼용돼 있고, 임야·농지 등 기타 용지는 투자목적이나 상속 등에 의한 단순보유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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