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교차로 설치 문제는 향후 교통량 본 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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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합천 나들목 현장을 방문한 신성범 국회의원(산청 함양 거창 합천)은 주민들과 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사태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도로공사 합천창녕건설사업단 관계자는 합천나들목이 개통되는 12월 전에 안금 양산 신거 함지 도리 등 6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보조도로를 개설해 대양면소재지까지 통행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로공사 측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양산리 등 6개마을 주민들이 대양면 소재지 등을 가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입체교차로 설치 문제는 예산 문제 등을 고려하고 향후 교통량을 보고 차후 상부에 설치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신성범 의원은 아울러 이 자리에서 "합천IC 진출입로를 국도33호선 본선도로와 직접 연결하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하는 문제는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해서 시행을 건의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이날 신성범 의원의 합천나돌목 현장 방문에는 이필호 경남도의원, 신경자 합천군의원, 이동율 합천군 안전건설국장, 서종덕 합천군 건설과장, 김외숙 대양면장, 김미영 합천군 도로계장, 임기흥 대양면이장협의회장, 이강락 양산리 이장, 박선희 함지리 이장, 강성열 도리 이장, 장만기 신거리경로당회장, 윤재호 안금리 이장 등이 같이 했다.
이에앞서 지난 23일 오후에는 나돌목 현장에서 도로공사 관계자와 합천군 관계자, 인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요구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합천나들목은 회전교차로 2개소, 국도33호선 램프 및 마을별 진출입로 등의 복잡한 구조로 합천방문 운전자들의 혼란을 초래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안금 양산 신거 함지 도리 등 5개마을 주민들은 합천으로 가려면 이 회전교차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사고위험이 높은데다 농기계의 통행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나들목 진출입로 주변 국도 33호선, 면도 102호선, 농어촌도로 210로, 203호가 연결되어 농기계 등 통행시 혼잡하고 사고가 예상돼 별도의 통행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국도33호 연결구간 하부 암거박스도 협소한데다 회전교차로 노폭 협소와 작은 회전반경으로 대형차량 통행에도 어려움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윤재호 안금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합천IC 진출입로를 국도33호선 본선도로와 직접 연결하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보조도로를 개설해서 주민들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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