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2대 총선 당시 개표상황 표와 전산 입력 결과 다른 투표소 41곳 적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5 14: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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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선관위, 국민 참정권 도둑질...특검, 지난 대선과 총선 포렌식 진행해야”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25일 “22대 총선 당시 참관인 앞에서 수기로 작성한 개표상황 표와 선관위 직원이 단독으로 전산에 입력한 개표 결과 값이 서로 다른 투표소 41곳을 확인했다”며 특검 수사 확대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 178조에 따라 모든 투표소는 참관인의 참관 하에 개표 상황 표를 작성하고, 그에 따라 결과를 공표하도록 돼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선거 관리를 위임받은 선관위가 거꾸로 국민 참정권을 도둑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실에 따르면 주 의원이 선관위가 제출한 수도권 개표 상황 표와 개표 결과를 대조 집계한 결과 실제 득표한 후보자와 다르게 마음대로 입력한 이른바 ‘랜덤 투표소’는 8곳이었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개표상황 표와 전산 입력된 선거인 수의 차이는 1만4214명에 이른다”며 “서울은 9곳에서 3647명이었고, 경기(22곳ㆍ8353명)와 인천(2곳ㆍ2214명)에서도 같은 사례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랜덤·고무줄 투표소가 수십군데, 1만명 이상 확인됐다”며 “선관위 특검은 즉각 지난 대선과 총선 득표수 조작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확보한 선관위 서버에서 총선과 대선에 대한 포렌식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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