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인천' 만들기 시민들 협조 절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18 17: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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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분향소 1곳 설치할 것, 강화 구제역··· 보상금도 긴급 지원 [시민일보] 안상수 인천시장은 최근 잇따라 인천지역에 발생한 천안함 침몰 등 대형 사건, 사고와 관련 "시민들이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시국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의 위치에서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18일 "천안함 인양 및 98금양호 실종자 수색, 강화 구제역 발생 등 대형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를 위해 모든 행정을 동원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칫 불안해질 수 있는 시민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안전 인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단체와 관련기관이 모여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 시장은 특히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한점 의혹없이 국민들에게 알려주기를 정부와 군 당국에 바란다"며 "98금양호 실종자들이 의사자(義死者)로 예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천안함 침몰에 따른 인천 지역 장병 4명을 위해 해군 2함대사령부 등과 협의해 분향소 1곳을 설치할 것"이라며 "280만 명의 인천시민들과 함께 희생한 장병과 가족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특히 "강화 구제역 발생에 따른 살처분 추정 보상평가금 311억 원 중 50%인 156억 원을 이번 주안에 모두 긴급 지원할 것"이라며 "추가로 생계안정비용 13억9000만 원 중 6억9000만 원도 긴급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안상수 시장이 최근 잇따라 인천지역에 발생한 천안함 침몰 등 대형 사건, 사고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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