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놀이·이유식 조리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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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마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와 67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교육,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과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오감 체험활동을 확대했다. 영유아가 다양한 식재료에 친숙해지도록 돕고,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식·이유식 조리 시연을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한다.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도 새롭게 도입했다. 마포구보건소 의약과 의무팀과 연계해 영아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보호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신부·출산부·수유부와 67개월 이하 영유아다. 이 가운데 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이 확인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신체계측과 빈혈검사, 영양 섭취상태 조사 등 기초평가를 받는다. 구는 평가 결과와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며,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통해 참여자의 영양 상태 변화도 확인한다.
이달에는 임신기 영양관리 온라인 교육과 당근을 활용한 오감놀이, 편식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빈혈 예방·조절 온라인 교육과 보충식품을 활용한 이유식 조리 시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마포구보건소 영양상담실에 문의하면 신청 방법과 준비서류, 선정 기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이 아이의 성장을 돕고 임신과 출산으로 세심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가족들에게 든든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 맞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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