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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위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단체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평가 대상에는 어린이의 고민을 책과 편지로 상담하는 ‘어린이 행복배달 우체통’이 포함됐다. 어린이가 사연을 보내면 주민 독서심리상담 동아리 ‘꿈틀북솔리언’이 손편지로 답하고 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최근 3년간 사연 362건을 접수해 357건에 답장하고 치유 도서 449권을 추천했다.
이 밖에 중장년층 대상 전집 대출서비스 ‘전부 다 읽었집’을 통해 3년간 2만137권이 대출됐으며, 로비에 조성한 ‘와글와글 그림책랜드’에는 2년간 3만222명이 방문했다. 도서관은 2023년부터 (주)나래에너지서비스에서 기부금 4500만원을 받았고, 최근 3년간 외부 공모사업 35개에 선정돼 약 4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2017년 10월 문을 연 송파위례도서관은 송파구·하남시·성남시의 경계에 위치한 위례신도시 첫 공공도서관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운영 모델 ‘W-ESG’을 도입하고 세 지역 주민을 위한 서비스와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해 온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W-ESG’는 송파위례도서관이 지역 특성을 반영해 도입한 도서관 경영 모델로, 지역사회 협력과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며, 공공기관에서는 친환경 운영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의사결정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송파위례도서관은 지역 기업의 후원과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운영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서강석 구청장은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와 적극적인 도서관 경영이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도서관 정책을 확대하고, 모든 구민이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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