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시민의식 보여 줄때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25 16: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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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기(인천중부서 상황실) 세계속의 허브 인천공항에서 부터 시원스럽게 펼쳐진 아름다운 서해바다 저녁노을과 인천대교 아래 출렁이는 푸른물결을 보며 웅장한 대교를 지나면 송도 경제특구가 보인다.

그곳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세계 G20재무차관회의를 이틀 앞두고 경찰은 경비강화 만반의 태세에 들어가 회의기간중 각 경찰서에 경비강화 지시 및 컨벤시아 행사장 주변에 경찰특공대 등 200여명의 경호인력과 3개 기동중대를 투입하는 등 삼엄한 경호경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는 지난 88서울올림픽을 비롯해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등 굵직굵직한 세계적인 큰 행사를 치룬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화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세계속의 10대 경제대국이 됐다.

이번 G20재무차관회의나 올림픽등 큰 행사의 성공요건은 완벽한 경호경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문화시민의 긍지를 가지고 시민들의 적극동참 하는 행사가 돼야 한다.

아울러 행사당일 공항에서부터 송도행사장 까지 구간에서 물흐르는 듯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환송 시민들의 아름다운 미소와 배려로 소홀해지기 쉬운 규범인 친절 청결 질서의 슬로건을 걸고 문화시민의 면모를 보여 조용한 아침의 도시 인천을 세계에 각인 시키는 계기가 돼야 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사장 구간과 주변의 비신사적인 행위, 도로상 무단횡단과 불법주차, 난폭운전, 담배꽁초 투기, 침뱉기 등 작은 질서부터 실천해 인천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허브도시라는 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야 한다.

이를 통해 세계 국가들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는 경제특구의 중심에 서 있어야 하고 우리의 작은 법질서 하나가 국익과 사회적 처리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세계 국제도시의 면모와 경쟁력을 갖춘 아름다운 질서도시 인천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선진시민 의식이 절실히 필요한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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