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교토의정서에서 규정하고 있는 온실가스 6종(CO2, CH4, N2O, HFCs, PFCs, SF6)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데이터를 수집, 기록, 산정, 관리하는 일련의 온실가스 통계체계다.
인천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을 위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3자 검증(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 검증원)을 수행, 온실가스 인벤토리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타 지자체의 온실가스 인벤토리와는 차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직접배출량(Scope 1), 간접배출량(Scope 2), 지역외 배출량(Scope 3)으로 분류해 산정했다.
이는 발전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의 배출량과 같은 실제 인천 관내에서 발생되는 모든 직접배출량(Scope 1), 전기 등의 사용으로 인한 간접배출량(Scope 2), 항공, 선박 운항으로 인한 지역 외 배출량(Scope 3)을 명확히 구분, 다각도의 분석이 가능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결과 직접배출량 기준으로 지난 2007년 총배출량은 4050만톤CO2로 조사됐으며 2007년 국가 총배출량 6억2000만톤CO2 대비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너지부문이 전체 중 95%를 차지해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중 발전 60%, 산업 21%, 수송(도로) 12%, 가정/상업 6.5%, 공공/기타 0.5%로 나타남에 따라 발전분야에 대한 저감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적극 활용해 부문별 온실가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관리할 수 있는 ‘인천시 온실가스 인벤토리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리시스템은 배출원 관리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식 관리, 배출량 관리, 인프라 관리, 조회 및 통계, 데이터 품질관리 등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수행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모범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440-4331)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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