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경기장 조성에 공급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24 18: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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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구 발생 토석 재활용 [시민일보] 인천도시철도본부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토석을 2014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조성사업에 공급한다.

인천도시철도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서 발생하는 토석량 289만7577㎥ 가운데 208만3740㎥를 2014아시안게임 경기장 조성 공사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가 도시철도본부에 반입 요청한 토석량은 총 588만8000㎥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본부는 205~208공구(서구지역)에서 발생하는 98만6203㎥의 토석을 서구 주경기장 조성에 공급하는 한편 209~212공구(주안지역)에서 발생하는 94만5739㎥의 토석을 선학경기장 조성에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철도본부는 213~215공구(남동지역)에서 발생하는 15만1798㎥의 토석은 남동경기장 조성에 공급하기로 했다.

다만 201~204공구(서구 공촌지역)에서 발생하는 토사는 공촌사거리에서 빚어지는 극심한 교통체증에 따른 사업비 증액을 감안해 자체 처리하기로 했다.

도시철도본부는 2호선 공구에서 발생하는 토석을 아시안게임 경기장 조성사업에 투입할 경우 10억 원 가량의 예산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2공구에서 발생하는 토석을 경기장 조성에 사용할 경우 예산 절감은 물론 도심지 교통체증이 감소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토석을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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