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비 줄여 일자리 창출 나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24 17: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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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행사·축제성 경비도 10%이상 줄이기로 [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 경상경비를 비롯한 행사비용 등 다소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일자리 창출사업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상경비 및 행사비용, 축제성 경비를 일괄 줄이고 이 예산을 재투자해 일자리 창출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예산집행 사업을 수시로 점검해 예산의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진척도 및 재정 여건을 감안해 추경예산 편성에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본청을 비롯해 강화군 등 10개 군·구와 공사·공단, 시 출자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상경비 20개목에 7%를 줄이고 행사 및 축제성 경비를 10% 일괄 절감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이 예산을 줄일 경우 시 본청에서 80억 원이 절감되고 군·구와 공사·공단에서 각각 106억 원, 15억 원 등 총 201억 원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인천의료원 등 시 출자 및 출연기관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 절감 및 재투자 계획을 수립해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토록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예산 절감을 통해 청년 1명 당 월90만원씩 모두 3722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이를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실업률 해소와 경기 회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 산하 공사·공단 및 기초단체 공단에서 신규사원 118명과 인턴사원 69명 등 총 18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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