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은 22일 '인천대교 송도작업장의 관광자원 활용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송도작업장을 이같이 분석하고 인근 자원과의 연계성 강화 및 접근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4개 전략 30개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송도작업장은 송도 국제업무지구 4공구 공유수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3년 6월 인천대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시 인천시가 사업시행자에게 임시작업 공간 및 진입로 등의 작업장 부지를 제공했다.
따라서 보고서는 송도작업장에 현재 설치된 철골 구조물이 견고해 전면 철거보다는 적절한 활용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라는 것.
때문에 송도작업장은 인천대교를 건설한 작업장으로서의 장소적 가치를 지니는 공간이며 전망경관이 양호한 수변지역으로 인천대교 완공에 따른 이용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므로 인근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따라서 연구원은 자원의 순환, 확장, 생성이라는 관점에서 기존 대상지의 정비를 통한 이용객 편의 증진, 대상지 자체의 매력도 향상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개발 등 4개 전략을 제시했다.
세부사업으로는 빠른 시일 내에 추진돼야 할 사업들로 기존 작업장과 방파제, 선착장 등의 기본적인 물리적 시설들을 정비하는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제안했다.
특히 송도작업장의 매력도를 극대화하는 사업전략으로 복합 선착장(포트 콤플렉스) 및 수변데크 조성, 수영장, 레스토랑, 수변공연장으로 구성되는 플로팅 사우나 아레나, 이벤트 광장 조성 등을 제안했다.
한편 제안된 사업들이 10공구 매립완료가 예상되는 시점인 오는 2021년까지 4단계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송도지역은 레저와 환경, 교육, 휴식 등의 기능이 복합된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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