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설치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21 17:32: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3개팀 31명 구성··· 구조장비 285종 2829점 확보 [시민일보] 인천소방안전본부에 119특수구조단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항만과 공항, 경제자유구역내 151층 초 고층건물 등이 조성되고 있지만 이들 지역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부족하다고 보고 이를 대비한 119특수구조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소방본부는 8개 소방서와 46개 119안전센터 및 8개 구조대, 소방정대 1대, 항공대 1대 등 모두 2201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특수 상황에 대한 구조단은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올해 안으로 소방본부 직할로 119특수구조단을 설치해 지역 특색에 맞는 소방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소방본부가 검토하고 있는 119특수구조단은 대장 1명과 대원 30명으로 3개팀 31명으로 구성한 뒤 구조공작차 등 4대의 소방차와 구조장비 285종 2829점을 확보하기로 했다.

119특수구조단은 지리적으로 항만과 공항,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한 중구 운남동 317㎡ 인천대교 부지안에 있는 구조대를 특수구조대로 전환해 운영된다.

특히 119특수구조단은 오는 2014년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대형 특수재난 발생에 대비한 전문 구조원을 우선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 분석을 통해 적정 규모의 소방력을 갖추고 올 하반기 안으로 기구 및 정원승인에 따른 소방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항만과 공항, 경제자유구역, 2014아시안게임 등을 대비한 특수구조단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