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집하시설 5곳등 연내 설치
[시민일보] 그동안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을 불러왔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1-1단계사업 구간내 공동주택 지역에 각종 편의 시설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청라지구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관련업체와 TF팀 회의를 열고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제기해 온 각종 기반시설을 입주시기에 맞춰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청라지구~봉수대길 지하차도 길이 2.2㎞구간에 대한 도로개설사업을 5월 안으로 모두 마무리짓기로 했으며 청라지구~서곶로 및 원창교 간 길이 1.5㎞구간에 대해서는 내년 12월까지 모두 완공키로 했다.
청라지구 1-1단계 공동주택 지역에 입주하는 가구는 5월 174세대를 비롯해 올 연말까지 모두 2600가구다.
시는 또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1일 75톤을 처리할 수 있는 쓰레기 집하시설 5개를 오는 12월까지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서구 청라지구까지 연결되는 시내 교통버스 확대를 위해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경유노선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가 검토하고 있는 청라지구 신설 또는 경유 노선은 서구 가정동과 동구 송림동에서 연결되는 구간으로 시내버스 업체들의 적자를 대비해 보조금을 확대하는 방안도 병행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라지구에 들어서는 초, 중, 고등학교 각 1개교에 대한 학생들의 원활한 등·하교를 위해 버스노선이 신설 또는 확대되기 전까지 건설사들과 협의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라지구에 입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LH공사 등 관련 업체들과 협의해 각종 기반시설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은 시설이 주민들이 입주하기 전에 모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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