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연대 “위헌적 행위… 즉각 철회하라”
[시민일보]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인천지역 기초의원 지방선거에서 40개 선거구로 나눠 치러진다.
그러나 인천지방선거연대(선거연대)가 즉각 반발하면서 향후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의회는 16일 제1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당초 30개구의 기초의원선거구를 40개구로 늘리는 군, 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남구 선거구를 기존 4개 선거구에서 3개 늘린 7개 선거구로, 2개 선거구인 연수구를 2개 늘린 4개 선거구로, 부평구 2개 늘린 7개 선거구, 서구 1개 늘린 5개 선거구, 옹진군 1개 늘린 3개 선거구로 확정했다.
하지만 지역 23개 단체로 구성된 선거연대는 이날 인천시의회 정문 앞에서 시의회가 중선거구제도 취지를 무시한 기초의원선거구 획정안 수정 가결은 법제정 취지를 멸실하는 위헌적 행위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사회당 이대근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당선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 주장했고 진보신당 이상구 집행위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구의원 선거구 정착을 훼손하는 한나라당의 자태로 밖에 이해가 안간다"고 밝혔다.
선거연대는 "4선거구를 2선거구로 분할한 인천시의회의 절대 다수를 확보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앞으로 응징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275만 인천시과 함께 엄중하게 심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지방선거연대 회원들이 군, 구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안 개정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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