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지난해 인천지역 차량의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23.9㎞로 지난 2008년 보다 시속 1.4㎞ 줄어들고 이 중 아침 출근 시간에 통행시간은 평균 67초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교차로 교통량은 지난 2008년에 비해 4.07% 증가하고 인천시 경계를 통행하는 유출입 교통량은 25.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교통 기초조사를 통해 아침 출근시간 때 도심지 통행시간은 시속 1013초(16분88초)로 지난 2008년 946초(15분76초)보다 67초 가량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침 통행 속도는 시속 24㎞로 지난 2008년 26.3㎞ 보다는 시속 2.3㎞ 지연되고 통행속도 변화율은 8.75%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저녁 퇴근시간대 통행시간은 시속 1120초(18분66초)로 지난 2008년 1151초(19분18초)보다 31초 지연되고 통행속도 역시 21.1㎞로 전년도 22.5㎞ 보다 1.4㎞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 시간의 경우 평균 통행시간은 시속 887초(14분78초)로 전년도 829초(13분81초)보다 58초 늦어졌으며 통행속도 역시 시속 27.4㎞로 전년도 29.2㎞ 보다 1.8㎞ 지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하루 평균 통행시간으로 환산하면 시속 1017초(16분95초)로 지난 2008년 965초(16분08초)보다 52초 지연되고 통행속도도 시속 23.9㎞로 전년도 25.3㎞보다 1.4㎞ 느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지역 94개 교차로 평균 통행량은 오후 4시를 기점으로 7만3144대로 전년도 7만282대 보다 2862대(4.07%)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시계(市界)간 유출입 차량 역시 5만8021대로 전년도 4만6129대 보다 1만1892대 증가했다. 이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급격한 차량 인구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교통 조사는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것"이라면서 "교통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도시교통 기초조사를 벌이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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