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벽지 운행버스에 35억 지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10 18: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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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강화·옹진군등 승객 적은 92대 대상… 재정난 해소 일환 [시민일보] 인천 도서와 벽지 등 교통불편지역을 운행하는 92대 버스에 35억1800만원의 재정 운영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는 강화군 벽지지역과 옹진군 도서지역 등 승객들이 적은 도심지 운행버스들에 대해 운영금을 지원키로 하고 조만간 시행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곡마을과 이화동 마을, 영종 자연부락, 소무의동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5대에 대해 9800만원의 운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강화군 벽지노선을 운행하는 6개 업체 30개 노선, 36대 버스차량에 대해 15억50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강화군 무료 환승활인 50개 노선 30대 버스에 대해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또 옹진군 도서지역 운행 버스와 중구 영종 자연부락 등을 운행하는 10개 노선 10대의 버스에 대해 10억 원의 운영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심지 승객이 적은 지역을 운행하는 한정면허 6개 노선 14대 차량 가운데 11대에 대해 5억7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정면허 재정지원 대상은 남동공단 순환버스(4대)와 용현동~영흥도간 운행버스(3대), 소암마을~동춘역 운행버스(1대), 연안부두~월미도 간 운행버스(3대)다. 이들 버스는 승객이 적어 재정난을 겪는 등 버스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벽지와 도서지역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들에 대해 운영금을 지원해야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된다"며 "소득 재분배 차원에 공용 버스운행비용 부담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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