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첫 G20 준비TF팀 출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07 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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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차관회의들 지원… 의장국 붐 조성도 함께
해외 대표단·미디어에 투어코스 마케팅등 펼쳐


[시민일보] 인천시가 홍종일 부시장을 총괄로 국제협력관실을 포함한 12개 부서팀장들로 구성된 'G20 준비TF팀'을 본격 가동했다.

7일 시에 따르면 G20 준비TF팀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2개의 G20 회의, 즉 이달 말에 개최되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회의'(2.27~28)와 10월 개최되는 ‘G20 사전교섭대표회의’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서울 G20 정상회의(11.11~12) 등 7개 회의에 참가하는 대표자, 미디어 등을 상대로 공항-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연안부두-월미도-개항장-강화군-영종해변 등 투어코스를 개발, 4개로 분류해 마케팅을 한다.

이와 함께 시와 군, 구에서 개최되는 각종대규모 행사에서 G20 붐조성, 환경정비와 국제시민의식수준 제고를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홍종일 부시장은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TF팀을 가동하는 것은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 등을 통해 들어오는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첫인상을 좋게 하고 G20 의장국 붐을 조성, 인천홍보를 통한 브랜드가치 제고 외자유치와 투어코스 마케팅을 통한 일자리창출, 시민의 글로벌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청와대 직속 G20 준비위원회에 투어코스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1월말 G20 종합계획을 수립,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 또 행사기간 동안 지원 상황반을 운영하고 회의장 주변에 대한 안전, 위생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환자 의료지원 대책과 소방안전대책도 마련하는 한편 인천을 알릴 수 있는 국내 홍보용 인형 탈을 제작한다. 거북이를 형상화한 인형 탈은 앞면에 의장국인 '한국'을 상징하고 뒷면에는 거북이 등 모양에 G20개국의 국기를 도안했다.

시는 특히 27일부터 인천에서 개최되는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회의'는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의제 설정을 위한 첫 만남인 만큼 세계의 시선이 '인천'으로 쏠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실무책임자들과 세계 유수 언론 등 500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회의장소는 송도국제도시의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 볼룸에서 개최된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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