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이용객 2.7% 증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07 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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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울도항로 전년보다 18.7% 껑충 [시민일보] 지난해 인천항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양항만청은 지난해 인천항 연안여객 수는 모두 140만487명으로 전년도 136만4058명 보다 2.7% 늘었다고 7일 밝혔다.

기간별로 보면 지난해 10월까지 전년에 비해 4% 이상 증가했으나 11월과 12월 기상악화 등의 여파로 여객선의 운항통제가 잦아지면서 각각 15%와 1% 씩 줄었다.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로는 진리~울도 항로로 1만8131명이 이용, 전년도(1만5276명)에 비해 18.7% 증가했다.

또 인천~덕적 항로가 30만4629명, 대부~덕적 항로 9만678명 등으로 각각 18% 이상 늘었고 인천~연평 항로 16%, 대부~이작 항로 7%, 서검~하리 항로 6%, 인천~이작 항로 5%씩 증가했다.

반면 인천~제주 항로는 10만1290명으로 무려 21% 이상 감소했고 인천~난지도 항로 1만4094명(5%), 인천~백령 항로 27만2897명(4.3%) 등으로 5개 항로의 이용객 수가 줄었다.

항만청 관계자는 "인천∼덕적과 대부∼덕적, 대부∼이작 항로 등은 인천시민에 대한 여객운임 할인제도가 시행되면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반면 저가 항공사 등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면서 일부 항로 이용객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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