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삼산서 부흥지구대 김태형 경장과 남충완 순경은 지난 2일 새벽 1시 14분께 부평구 부개2동에 112신고를 받고 출동, 이모씨가 자택에서 자살기도를 하다 호흡이 멈춘 것을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 끝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들은 이과정에서 이씨가 옷걸이 봉에 목도리를 이용 목을 맨 상태로 얼굴이 청색증을 띠고 혀는 손은 파랗게 돼 호흡을 멈춘 상태였으나 목도리를 가위로 자르고 방바닥으로 내린 후 호흡을 시작할 때까지 약 15분간 심폐소생술을 반복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가정문제로 가족과 싸운 후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이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3일 오전 10시께 의식을 회복해 퇴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태형 경장은 ""시민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경찰관으로써 긴박한 상황에서 이씨가 호흡을 멈춘 것을 확인했으나 심패소생술을 사용하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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