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찜질방 대기오염 3곳 조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04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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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이달부터 일산화탄소등 264건 성분분석 벌여 [시민일보] 인천시가 이달부터 숯을 이용한 찜질방 대기오염 조사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숯 사용 찜질방으로 인해 악취와 매연을 호소하는 인근 주택가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먼지와 산화탄소(CO), 산화질소(NOx), 복합악취 등 264건의 성분분석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는 숯 사용 찜질방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있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계양구와 남구지역 찜질방 3곳을 우선 대상으로 이같은 성분분석을 벌이기로 했다.

현재 숯 사용 찜질방은 매연배출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방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시는 숯 사용 찜질방 인근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악취와 매연, 숯을 태운 잔해가 집안으로 날아드는 등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악취 및 매연방지시설 설치를 권고할 방침이다.

따라서 시는 숯 사용 찜질방에 대한 실내·외 공기를 포집해 성분 분석을 벌이는 한편 숯 가마 중 유해 물질여부를 이달부터 파악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특히 숯 사용 찜질방에 대한 조사 결과 유해물질과 악취 발생원인이 밝혀지면 해당 업체에 방지시설 설치권고와 함께 오염물질 배출저감방안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숯 제조 및 사용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방지시설, 실내공기오염물질 조사를 통해 건강한 찜질방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조사 결과를 적용해 숯 사용 찜질방에 대책 마련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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