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로 보는 인천' 100年史 나왔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02 17:43: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도시계획·시민문화등 6개분야 과거와 현재 쉽게 설명 [시민일보] 인천 인구가 개항 이후 100배가량 증가했으며 가구원수는 1970년대 5.09명에서 2005년 2.9명으로 급감,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01년 주택보급률 100%를 넘어섰으며 공원은 해방전 13곳에서 2008년 710곳으로 22배 증가했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홍종일)은 윤하연 연구위원이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2009년도 기획과제로 수행한 이같은 내용의 ‘지표로 보는 인천’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지표로 보는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작은 어촌마을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 도시로 급성장한 인천의 모습 가운데 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과 직결된 부분들이 지난 100여년간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를 압축적으로 드러낸 결과물이다.

이 책자는 도시계획와 도시교통, 도시환경, 공원녹지, 시민문화, 사회복지 6개 분야로 구분해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시민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된 단행본이다.

책자는 1980년 단 한 곳뿐이던 공공도서관이 현재 19곳이 운영되고 박물관도 10곳으로 증가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국보다 높은 물사용량과 에너지소비량을 보이고 있어 인천시가 풀어야할 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나 1990년을 경계로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감소해 현재는 1인당 0.85kg을 배출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보다 낮고 물소비량 감소를 위한 중수도와 하수재이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자원순환형 도시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자는 꾸준한 변화를 겪으면서 인간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가 존중되는 질적으로 성숙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천시의 노력 정도를 중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가능한 알기 쉽고 객관적 자료를 통해서 인천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자는 인천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이 인천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인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