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계 보존 팔걷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02 16: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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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안어장 176곳 조사 [시민일보] 인천시가 인천연안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패류 양식장의 환경 및 자원량 조사와 함께 연안어장의 관리, 수산생물 질병연구를 통한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시가 이번에 선정한 인천연안 해양생태계 보존연구 과제는 연안어장 생태환경조사를 위해 176개 조사지역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수질 90건과 저질(底質, 해저를 구성하는 물질) 86건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또 바지락 양식장 37건, 514㏊에 대해 최적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를 벌이는 한편 개체굴 양식장 3건, 3㏊에 대한 개발연구도 추진한다. 시는 또 잘피(바닷물 속에 살고 있는 바다풀)번식과 함께 수산생물 질병 진단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잘피 연구를 통해 대량의 잘피이식 도구 제작과 함께 잘피이식 및 인공어초와 연계한 자연 산란지 조성계획 연구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연구 가운데 우선 옹진군 영흥해역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바지락과 개체굴 약식장에 대한 서식환경조사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바지락 양식장과 개체굴 양식장에 대한 서식환경 및 최적 생산기술 연구를 위해 해양환경, 먹이생물, 질병 모티터링과 함께 자원량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연안어장 생태환경 조사를 위해 바다의 수질과 저질, 부유생물, 수산자원 조사를 연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또 수산생물 질병진단을 통해 민어의 활주세균증에 대한 연구와 기생충및 세균, 바이러스성 질병진단 연구도 실시키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연안 해양생태계 보존 연구는 수산생물의 질병연구를 통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최적의 수산 양식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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