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개소에 즈음하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04 08: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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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강화서 정보보안과장) 경찰의 치안활동은 사회 환경과 지역적 특성, 그리고 치안상황에 따라 제도적으로 변화되어 가야한다 강화경찰은 이런 치안상황에 대응코자 면단위 지역을 파출소로 전환, 주민과 가까이 함께할 수 있는 밀착형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강화는 수도권에 위치한 오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서 대다수 주민이 농업에 종사하는 면단위 자연마을 형태와 상권이 분포된 읍내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맟춤식 형태로 개편, 조정해 업무의 효율성과 환경적 요인을 동시에 고려한 파출소 체제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파출소 운영은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정보화 사회의 모토인 초고속, 최경량, 최성능의 특성을 치안업무에 적용, 주민들에게 한층 더 격조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빈틈없는 준비와 시행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간 우리는 사람이 중심이 돼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고 발전, 쇠퇴하는 주기적 영속성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기술문명의 이기라는 전자 뇌(Chip)가 우리의 삶을 지배해 전자적 시스템에 의한 매체전달과 자동 원격제어 등을 통해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주고 적응단계에 살고 있다

이런 거센 정보혁명의 성숙된 사회와 경찰 치안활동을 상호 직시해 보고 주민이 진정 원하는 경찰의 창의적 치안정책의 지속적인 개발과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새롭게 열어가야 할 것 이며 파출소 개소와 함께 경찰도 주민의 생활 동선에서 모든 민원처리가 이뤄지고 사건, 사고가 즉시 해결될 수 있는 주민중심 '치안 유비퀘터스' 방식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주민들은 경찰과 밀접한 관계에서 풍요한 삶의 가치를 느낀다' 이제 시작하는 신개념 파출소는 주민 곁에서 주민과 함께 주민을 위하는 겸손하고 다정한 이웃으로 자리메김 하길 바라면서 첫째는 시, 공간을 탈피한 치안네트워크 개념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경찰이 주민곁에 함께 있다는 안도감을 주는 것이다.

부모 형제같은 편안함과 이웃같은 친밀감으로 주민을 아우를수 있는 모습을 보여 믿음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 둘째는 다분야로 축적된 경찰지식 정보를 민생치안 정보로 활용해 주민의 생활상담, 법률상담 등 억울하고 답답한 민생문제를 각종 상담을 통해 시원하게 풀어주어 규제만 한다는 경찰인식을 해결사 역할로 재인식되게 해야 할 것이다.

셋째는 양질의 치안시스템을 개발, 주민 편의위주로 활동을 전개해 관내 치안여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안확보를 위한 참신한 업무마인드를 주민생활속에 확산시키며 경찰이 진정으로 사랑과 신뢰를 받을수 있는 조직의 꿈을 주인인 주민에게 안겨줘야 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파출소의 개소를 자축하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지역경찰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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