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시에 따르면 승기천은 그동안 산업화와 도시화로 각종 오, 폐수가 장기간 하천으로 유입돼 악취가 발생되는 등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죽은 하천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시는 민, 관 하천살리기추진단을 구성, 민·관이 함께 ‘도심속에 철새가 날아드는 하천’이란 테마를 설정,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장기간에 걸친 의견교환과 현장을 확인하는 등 파트너십 실현, 승기천 복원에 나섰다.
이에 시는 승기천 일원 6.2㎞ 구간에 대해 지난 2003년 12월부터 금년 7월까지 6년여 간 379억원을 들여 철새가 날아드는 하천으로 새롭게 조성, 3일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과 철새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로 돌려주는 일만 남았다.
특히 이날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청소년들이 승기천에 어류 · 조류 ·초화류 · 사람이 공생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재탄생하는 기원을 담아 물고기가 노닐 수 있도록 토종물고기 방사했다.
승기천 조성사업의 특징을 보면 고질적인 악취저감을 위해 하천 하상의 퇴적오니를 준설하고 그동안 하천으로 유입되던 각종 생활 오·폐수와 비점오염원을 전량 차집해 승기하수처리장에서 이송 처리토록 해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와 함께 맑은 물이 흐르는 저수호안을 만들고 갈대와 버드나무 등을 식재한 후 전체공간을 철새가 날아들 수 있는 환경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도록 했다.
시는 이곳을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벽천 및 분수대조성, 자전거 도로, 쉼터, 실개천, 밀원식물원, 생태습지 등을 조성해 승기천을 찾는 어린이들에게는 생태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휴식 공간 및 운동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조성했다.
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위해 만수하수처리장 고도처리 방류수(5만 톤/일)를 승기천 상류에 공급, 항상 깨끗한 물이 흘러 오염된 승기천이 자정능력에 의해 하천정화 되도록 해 시민들의 사랑받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했다.
시는 특히 승기천과 북측경관수로를 연결하는 산책로(L= 674m, B= 3m)가 추가로 조성해 도시축전 기간 중에 인천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생태탐방 코스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인천의 이미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민선 9기 공약사업 청사진 완성](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4/p1160278342380468_57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민선 9기 ‘기업·일자리’ 중심 정책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3/p1160278455561849_417_h2.jpg)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연결 행정’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2/p1160278460317740_684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민선9기 주요 구정과제 구체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1/p1160299256040307_29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