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결식아동 급식지원 전자카드 도입 시행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03 12: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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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박승숙)가 3일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전자카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권 제도는 그동안 빈곤층 아동들에게 수치심을 심어주고 분실의 우려가 있으며 식권을 한꺼번에 친구들과 이용하는 부작용과 식권 배부를 담당하는 동 주민센터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해야 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의 식권제도의 문제점을 없애고 아동복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전자카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7월 구 금고인 신한은행과 운영위탁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에 시행되는 전자카드 명칭은 ‘아이러브카드’로 신한은행에서 가맹점에 유선 단말기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최저수수료로 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이용자는 별도의 충전 없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높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이행을 통해 종이 급식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구는 급식아동대상은 1,180명이며 그중 식권이용 아동은 126명으로 전자카드로 계속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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