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소재 중소제조업체 125개사를 대상으로 8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건강도지수(SBHI)가 79.1로 7월(79.7) 대비 소폭 하락(0.6p)하락했다.
이는 여름 휴가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월 49.6으로 최저를 기록한 이후 경기회복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하던 인천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5개월만에 상승세를 멈춘 것이다.
하지만 지난 2월 10p 이상 차이가 나던 전국 평균과의 SBHI격차가 6.5p로 줄어들어 인천GDP의 1/4을 차지하고 있는 GM대우 경영정상화가 본격화될 경우 인천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상대적으로 나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8월 경기전망 악화 이유에 대해 국내수요 감소(73.6%)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해외 수요감소(32.1%), 업체간 과당경쟁(1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7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63.7%)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판매대금 회수지연(47.6%), 업체간 과당경쟁(40.3%), 원자재가격 상승(41.1%), 제품단가 하락(39.5%), 수출감소(31.5%)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 중기중 인천본부 관계자는 "GM대우자동차의 경영이 정상화되면 올 연말께는 전국 평균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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