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시에 따르면 2년 연속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뮤지컬의 본고장 웨스트엔드의 피콕 극장에서도 전회 매진을 기록한 점프는 서울 전용극장과 부산 전용극장, 공연의 메카인 뉴욕 브로드웨이에도 상설 공연장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마샬 아츠 퍼포먼스’로서 몸이 가진 역동성을 최고조로 폭발시키는 흥분의 무대를 만들고 있는 점프가 보여주는 태권도와 태껸을 비롯한 동양무술이 총망라된 마샬 아츠와 공중을 차고 오르는 아크로바틱은 소름 돋는 전율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가족 사랑을 무술로 표현하는 별난 가족 스토리는 환상적인 웃음의 순간을 끊임없이 선사한다. 특히 넌버벌의 가장 큰 문제점인 언어의 사용을 배제함으로써 생기는 스토리의 단순함과 동작과 리듬 등 소재의 반복성으로 생기는 극의 지루함이나 난해함을 모두가 익숙한 소재인 가족이라는 배경 속에서 톡톡 튀며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보완한다.
시트콤을 보는 듯 코믹한 설정과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그 어떤 퍼포먼스보다 탄탄한 드라마 구성과 곳곳에 넘쳐나는 코미디는 남녀노소, 국적과 언어를 넘어 관객들을 포복절도하는 웃음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점프의 무대는 관객과 함께 한다. 언제 시작인지 모르게 관객석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시작된 오프닝은 물론 화려한 기술과 뛰어난 무술의 배우들이 관객들 중에서 무술의 고수를 찾아내 무대에 함께 오른다.
사전에 짜인 각본대로가 아닌 즉석에서 진행되는 극으로 매회 새로운 무술 고수가 무대에 오르게 되는 상황! 언제 어떻게 선택될지 모르는 관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술 고수가 되어 점프의 극을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된다.
점프는 평일 예매 고객 중 이름의 이니셜에 J, U, M, P가 들어가 있으면 30% 할인, 공연 기간동안 생일을 맞이한 관객에게는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해주는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7일부터 23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하며 관람료는 일반 4만원, 청소년 3만원이다. 문의(420-2732)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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