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앙공원, 리모델링 마무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02 09:56: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 중앙공원이 오랜 세월의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났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간 인천시청 옆 중앙공원 1~9지구(35만5000㎡)의 리모델링과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난달 말 모두 마무리했다.

과거 무허가 건물 밀집지역이던 중앙공원은 지난 1988년 올림픽 기념공간 조성(6지구)을 시작으로 2005년까지 무려 19년에 걸쳐 만든 인천의 대표공원으로 자리잡아 왔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새단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곳에 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야간 경관을 위해 갈대 조명과 달 조명을 포함한 2000여개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공원내 지구별로는 아늑하고 온화한 조명을 설치한 참살이 공간(1~3지구)과 광장과 공원축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시설물이 들어선 재미 공간(4~7지구), LED 조명으로 꾸민 꿈의 공간(8~9지구)이 있다.

이밖에도 시는 오래된 산책로를 포장하고 분수대, 어린이 놀이시설, 인조잔디구장 등도 갖춰 놨다.

시 관계자는 “낡고 오래된 시설을 모두 바꾸고 늦은 밤에도 산책이나 운동을 쉽게 할 수 있는 조명시설도 설치했다”며 “앞으로 인천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