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을 원하세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21 08: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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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준(인천경찰청 제1기동대) 우리가 어린시절 공상 만화나 영화에서 전능한 힘을 과시하는 주인공들을 보고 있노라면 무엇이든 다 이뤄 줄 수 있을 듯한 망상을 가지게 된다. 이 같이 힘(?)이 지구대 경찰관들에게도 소유 한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시민들이 있는 것 같다.

단적인 예로 지구대에서 차량 이동관련해 112신고를 접수 한 후에 현장이 도착하면 다른 차량의 이동이나 주차에 있어 방해가 되는 주차를 한 후에 연락처나 임시로 이동 할 수 없을 조치를 해 놓고선 연락이 두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는 차적조회 후에 연락처를 알아낸다 하더라도 차량을 세워두고 다른지역에 있는데다가 견인지역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의 강제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불편을 느껴서 도움을 얻고자 112신고를 한 신고자는 “경찰이 와서 하지 못할 일이 어디 있냐? 그렇다면 경찰이 존재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라고 불만을 털어 놓곤한다.

물론 신고자의 답답한 심정을 잘 알고 이를 당장 해결해 주지 못하는 경찰관의 입장도 안타깝지만 현실적인 권한의 밖의 것을 요구하는 시민을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해 못내 아쉬움을 느낀다.

위는 단적인 사례에 불과하고 크고 작은 시시비비까지 경찰관이 모두 잘 해결해 주길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있는 것을 본다면 경찰에게도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민원부분에서 지금보다는 좀 더 많은 권한을 줄 필요성을 느끼곤 한다.

시민들이 바라고 원하는 치안서비스의 질과 양을 감안한다면 지금 우리의 경찰관이 직접적으로 해 줄 수 있는 권한은 이에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원하는 것을 이뤄주길 바라는 것을 보조하고 간접적으로 남아 해결해 줄 수 있는 그러한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경찰을 일명 '거리의 판사'라는 말에 빗대어 표현하는 것처럼 현장에서 상황을 빠르게 파악 후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도울 수 있는 것을 함께 해 주는 것 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섞인 표현이 아닐까 한다.

현실적으로는 슈퍼맨이 될 수 있는 없지만 앞으로의 시민들의 이해와 경찰에 대해 작은 배려가 더 나은 꿈을 이뤄 줄 수 있는 슈퍼맨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필자의 작은 바램을 글로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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