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아태도시정상회의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핵심 국제회의 가운데 하나로 오는 9월15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에서 도시정상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시는 20일 현재 아태도시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도시는 23개국 120여개 도시에서 등록을 완료했거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축전 행사기간에 열리는 아태도시정상회의는 지난 1996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창립, 2년 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금년 9월15일부터 3일간 '창조적인 도시개발(Creative Urban Development)'이란 주제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장단회의와 비즈니스포럼, 청년전문가포럼, 본회의, 워크숍, 인천 공동선언, 도시축전 현장시찰, 참가도시홍보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미래도시의 기능적 공간과 창조적 지속가능성, 문화적 다양성이 주는 영향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 예정이다.
특히 현존하는 최고의 프랑스 미래학자 자끄 아탈리(Jacques Attali)와 세계적인 도시계획 전문가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rida)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아태도시정상회의는 지난 2007년 9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이 브리즈번에서 인천 유치에 성공한 이후 지난 3월 이창구 인천시 부시장이 공식 론칭(Launching) 행사에 참석하는 등 그동안 인천시청 국제협력관실을 중심으로 착실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안상수 시장은 “오는 8월7일부터 개최되는 도시축전이 세계 최초로 ‘도시’라는 테마를 갖고 열리는 만큼 아태도시정상회의 각국 도시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인천에 대한 브랜드가치가 크게 높아졌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 개최의 효과로 60억여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능력향상, 국제도시 브랜드제고, 시민들의 자긍심과 부가가치상승 및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아태도시정상회의의를 계기로 2014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있는 인천이 더 많은 투자유치와 UN기구유치, 대규모 국제회의, 국제행사가 유치돼 신개념의 국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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