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내년부터 물품 구매 간소화시스템(MRO·기업소모성 자재)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따로 따로 구매해온 사무용품 등 물품 구매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2010년부터 사무용품과 각종 집기류, 수도용 자재, 약품류 등을 한꺼번에 구입, 할인공급을 받을 수 있는 간소화 마켓(MRO e-Marketplace) 시스템을 단계별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2010년(1단계)엔 사무용품과 잡화류를 이같은 방식으로 구매하고, 2011년~2101년(2단계)에는 상수도 자재와 약품, 기타 설비까지 확대·적용할 방침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꼭 필요한 물품을 한꺼번에 구매해 예산절감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스템”이라며 “1단계 적용시 해마다 1억6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박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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