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칼럼 '장마기간 차량 점검 및 안전운행' 박도순(인천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경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16 0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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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면 공무원 칼럼 ""장마기간 차량 점검 "
우리말의 성립과 유래를 30년간 연구해온 강상원 박사에 따르면 장마라는 말은 고대산스크리트어에서 왔다고 한다.

영국 오스퍼드 대학 발행 산스크리트어 사전에 장(jhan)은 'nosi of falling rain', 'rain in large drop'마(ma)는 ‘장’을 명사화 하는 어미로 나온다고 한다.

직역 그대로 ‘큰 방울로 떨어지는 비’에 대처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하기 위해 주의사항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빗길 운행 시에는 수막현상에 주의해야 한다.

노면과 타이어 사이에 수막이 형성돼 차량이 노면을 달리는 게 아니라 물위에 떠서 달리는 것처럼 되는 현상으로 이 현상이 일어나면 제동을 걸어도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훨씬 길어지고 차량이 한쪽으로 돌아버릴 확률이 높아져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철 빗길에서는 평소 일방공기압을 일반차량은 30~32psi, SUV 차량은 35~40psi, RV차량은 40psi으로 평소보다 10%가량 높여줘 수막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아울러 타이어 옆 부분의 삼각형(▲)표시의 위쪽 부분을 보면 홈 속에 돌출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위 돌출부가 밖으로 나올 경우 마모가 심한 것으로 조속히 교체를 해야 한다.

또 빗길의 잦은 브레이크 사용, 에어컨 윈도브러쉬의 작동으로 배터리의 소모가 많기 때문에 밧데리 상태를 미리 점검해 놓으며 차량 내 습기로 인한 실내 냄새는 겨자를 물에 혼합해 가속 패달 옆에 있는 공기흡입구와 송풍구에 뿌려주고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기제거에 도움이 되며 샴푸와 소금을 물에 섞어 창문에 뿌려주면 서리 방지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차량점검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세심한 운전습관이 중요하다. 감속운행과 안전거리 유지, 전조등 켜기, 1차로 주행 지양, 우산을 쓴 상태에서 주위를 잘 돌보지 못하는 보행자 보호, 물웅덩이 등을 가급적 피해 운행하는 배려와 지혜로운 운전 습관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크나큰 피해를 줄 수 장마철 교통사고를 예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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