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내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바이오 등의 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하는 그린홈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홈 사업은 정부가 설치비의 일부(태양광의 경우 60%)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업자(주민들)가 자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와 인천경제청은 에너지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 등을 거쳐 공동주택 그린홈 보급사업 추진계획을 8월 중으로 수립한 뒤 오는 9월쯤 필요한 사업비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인천경제청이 지난달 경제자유구역내 공동주택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린홈 보급사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 이상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설문 응답자 86% 이상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홈 보급사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부정적 의견은 14%에 그쳤으며 자부담의 적정 비율은 얼마가 적당 한가라는 질문에는 부적합하다고 답한 응답자의 80% 이상은 자부담 비율이 10~20%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그린홈 보급사업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 여부와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 필요성, 자부담 비율 등에 대해 실시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며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취지와 부합하고 아파트 각 세대들의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각 아파트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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